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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늦게 찾아 온 29 우울증을 달래려고 시작해선
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30 생일을 넘겨 버린 <타이거&드래곤>

처음엔 웃음 잃은 야쿠자 고타로의 기백에 발동 걸렸다가
결국엔 거부할 수 없는 중년 돈베이의 표정 연기에 중독되어 버린 <타이거 앤 드래곤>

라쿠고를 통해 일본의 어제(돈베이)와 일본의 오늘(고타로)을 합주하고
스승과 제자, 가족과 친구와 같은 평범한 가치를 반짝반짝 닦아낸 <Tiger & Dragon>

나중에 또다시 뜻모를 우울증이 찾아온다면 꼭 한번 다시 보고 싶다.
그 중에서도 3화 '차예법', 4화 '콘스케 쵸칭'은 특히!! ^^


"타이거, 타이거, 지렛 타이거~~!!" (고타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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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똑똑, 계십니까?" (4화 '콘스케 쵸칭'의 돈베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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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까지나 계속될 것만 같았던 수업료 상환 의식, 그리고 오므라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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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쾌한 관객이자 늘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는 친구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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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승과 제자이며 그 이전에 한 가족인 하야시아떼 일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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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보다도 로쿠가를 마칠때마다 관객들의 반응을 기다리는 5초간의 긴장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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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인생이란... 걸어 볼만 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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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고래의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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